[신생아 낙상] 예방 및 대처법

신생아는 아직 신체 발달이 미숙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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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과 비교했을 때 머리 무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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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밖에 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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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아기 침대나 바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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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쉽게 떨어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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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생후 6개월 이전까지는 목 근육이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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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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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부모님들께서는 아이에게 눈을 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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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고 잠깐 사이에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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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엔 신생아 낙상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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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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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사고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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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이란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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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져서 몸을 다치는 것을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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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어른들이 많이 겪는다고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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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어린아이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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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일어나는 사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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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가정 내에서 방 안 또는 거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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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며 욕실에서도 종종 일어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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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2세 이하의 영아가 사망하거나 장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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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확률이 무려 60% 이상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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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위험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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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사고 예방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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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주변 환경을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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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주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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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의 시야 범위 내에서만 활동하도록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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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근처에서는 놀지 않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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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난감 정리함 같은 가구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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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지 않도록 주의시켜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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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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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푹신한 이불보다는 딱딱한 매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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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요를 깔아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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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침대 대신 범퍼침대를 사용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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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침대는 엄마 품처럼 포근해서 잠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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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아이들에게 좋은 잠자리라고 알려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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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역시 너무 푹신하면 질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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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이 있고 뒤집기를 하다가 다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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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쿠션감인지 확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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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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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범퍼침대를 사용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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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쪽에 붙여 설치하시고 혹시 모를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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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해 항상 주시하며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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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떨어졌을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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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떨어진 후 의식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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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을 터뜨리면 일단 안심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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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3분 이상 울음을 그치지 않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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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늘어지는 등 상태가 좋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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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병원에 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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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토한다면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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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옆으로 돌려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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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직후 응급처치 요령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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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변 사람 중 한 명을 지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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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에 신고하도록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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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평평한 바닥에 눕히고 몸을 고정시킨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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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과 척추를 움직이지 않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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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을 실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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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이 돌아오면 턱을 들어 기도를 확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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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계속 숨을 쉬도록 유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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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을 위해 조금만 더 신경 써서

​

지켜준다면 우리 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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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자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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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신생아 낙상사고 예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