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산후우울증] 증상 시기 극복 테스트 자가진단법

비욘베베 2023. 2. 10. 12:00

 

출산 후 산모 10명 중 9명이 겪는다는

 

산후우울증

 

 

 

 

임신 기간 동안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호르몬 수치가 낮아져 발생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아이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니

 

가볍게 여길 문제만은 아니다.

 

그렇다면 산후우울증 초기증상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첫째, 감정 기복이 심해진다.

 

갑자기 눈물이 나거나 짜증이 나는 등

 

기분 변화가 심하다.

 

 

 

 

둘째, 식욕이 없어진다.

 

입맛이 없고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체중이 줄어든다.

 

 

 

 

셋째, 불면증에 시달린다.

 

잠을 잘 못 자거나 반대로 너무 많이 잔다

 

넷째, 매사에 의욕이 없다.

 

만사가 귀찮고 모든 일에 흥미가 떨어진다.

 

 

 

 

다섯째, 기억력 감퇴 증상이 나타난다.

 

방금 들은 이야기나 질문을

 

잊어버리는 횟수가 잦아진다.

 

여섯째, 쉽게 피로해지고 체력이 약해진다.

 

 

 

 

일곱째,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

 

세상만사가 비관적으로 보이고

 

죽고 싶은 마음이 든다.

 

여덟째, 주변 사람들에게 서운한 감정이 든다.

 

가족이나 친구로부터 소외된 느낌이 들고

 

관계가 소원해진다.

 

 

 

 

마지막으로 아기 돌보는 일이

 

힘들게만 느껴진다.

 

이러한 증상들은 보통 출산 후 2~3주 사이에

 

나타나며 길게는 6개월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따라서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는데

 

이때 남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아내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심할 경우 자살 충동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주변 가족들은 산모의 상태를

 

수시로 체크해야 하며

 

특히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내가 우울하다고 느낄 때면

 

함께 산책을 하거나 대화를 나누는 등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

 

이때 따뜻한 위로나 격려의 말 한마디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그리고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사 분담을 하거나 휴가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분명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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